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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그리고 아프리카
과연 홈스테이는 어떤 것일까?^^(피지유학/피지홈스테이) 본문
굿 모닝~
오디게????? 피지 샹그릴라~~~~호텔~^^ 이 때, 골프대회가 있었다. 집에서 차로 근 40분을 달려서 가야하는 곳이긴 해도, 그래도 처음 가는 대회라서 한번 참석해보자 싶어 갔던 곳인데, 다른 대회보다는, 준비랑 저녁이 참 좋았다. 그런 와중에 저리 이쁜 배경사진을 찍을 수 있었으니, 얼마나 행복했으랴~^^ 내가 좋아하는 골프와 와인, 그리고 아름다운 석양~ 이 3박자가 참 어우러지기 힘든데, 너무나 즐거웠다~ 어쨌든, 오늘은 이 이쁜 사진을 보면서 시작해 보자
역시나 시간이 지나면, 달리 보인다는 거. 지금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이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돌아보면, 촌스럽고, 왜 그랬나 싶기도 할 거
라는 걸... 뭐 그래도, 내가 원하는 것을 올리고,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그리고 내가 그 시간 느꼈던 것들을 다시 느낄 수 있다면, 나 또한 더 좋
은 기억을 가질 수 있으니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올려본다~
오늘의 주제는 홈스테이!!!
나도 이 홈스테이를 우리나라의 모 지역에서 할 뻔 했다. 근데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요리가 없기 때문에 누군가의 도움이 있어야 가능하므로,
잘 엄두를 안내었지만, 해외에 나와서 보면, 대부분의 한국분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홈스테이를 하려고 하신다.
왜냐고????
돈!!!!!!
뭐, 다른 이유도 있으시지만, 대부분 홈스테이가 돈이 좀 된다!!
보통 자녀들이 있으니 시작하셔서, 그 홈스테이가 늘어나는데, 이게 웬만한 생각으로 할 게 아니다. 왜냐하면, 남의 아이들을 케어한다는 것이
진짜 쉬운 일은 아니다. 내 아이보다 더 돌보아주어야 하는 것이 홈스테이다.
그래서 나는 내 성격상, 더 잘해줬으면 잘해줬지 못해주지는 못하기에, 그냥 아예 처음부터 홈스테이를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두 번째 이유는, 내가 애가 없는 관계로~~^^;;;;;
가족 전체가 유학이나, 이민을 온 집은 가능하다. 그래서 많은 어머님들이 홈스테이를 시작하고, 시작하기 위해서 광고도 많이 하신다.
그럼 여기서, 과연 홈스테이가 하는 일은 뭘까?
그냥 유학을 온 학생들을 케이하는거? 그럼 케어는 어디까지일까?
물론 저학년(Primary)학생들은 학교 등하교(물론 차로), 학교 공부봐주기,activity정도이지만, 고학년(Aecondary)학생들은 쉽지 않다.
왜냐고, 이 아이들은 어느 나라로 대학을 갈지가 1번, 어느 과를 진학할지가 2번, 졸업 후 진로가 3번이다.
물론 1,2,3번이 순서대로는 아니지만, 이 정도의 고민은 기본이다.
그럼 여기서 뭐가 추가가 되어야 할까?
바로 Consulting이다. 대부분의 홈스테이가 학생들의 생활에 집중이 되어 있지만, Consulting까지 이루어 지는 곳은 드물다.
왜 그럴까?
진학상담이 쉽다면 쉽지만,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어느 학교, 어느 과, 어느 나라로 진학할 지에 대해서 자료를 찾고, 한국에 있는
부모님과 학생들의 의견을 조합해서 그 학생이 진학하고자 하는 최선의 곳으로 이끄는 것이 진학상담이다.
여기서 우리나라의 진학지도를 잠시 보자면, 우리나라도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지는 이 입시에서, 어느 대학을 가야할지를 정하기 전에,
아이의 내신성적, 성향,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쟁률과 미래의 유망직종까지 생각한다.
그런데, 외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이러한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 그리고, 외국 대학은 우리나라처럼 고3때 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어느 과, 어느대학을 갈지를 50%이상 정하고 나서 그 과에 맞춰서 공부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홈스테이에서
진학지도를 해 준다는 것은 어렵지 않나 생각이 된다. 아 물론, 잘해주시는 홈스테이도 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일반적으로 진학지도를 많이 안하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쓰는 글이다^^;;;)
섬피지 그리고 다른 몇 개국에서 살면서 내가 봐 온 많은 유학생들이 아무런 진학상담도 없이 Form 6가 되면 대학을 고민한다. 왜????
누군가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아니, 도와주는 사람은 있다. 다만, 그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이지 않아서 그렇다.
앞으로 뭐가 유행할꺼고, 어느 나라는 이 과목을 전공하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등등의 consulting...
이러한 것들은 내가 고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께 들었던 말과 비슷하다. 무엇을 공부하고, 어떻게 살까를 고민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영주권을 잘 받을 수 있다. 뭐가 유능하다라는 말은 그냥 본인들 입장이 아닐까?
해외에 거주하다 보면, 영주권이 아주 크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가족이 이민을 가는 경우는 영주권이 상당히 중요하다. 하지만
공부하는 학생들은 영주권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고, 그 뒤에 대학진학 나라를 찾고, 마지막으로 거기서
졸업하면 이후 진로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찾는 것이 맞다.
무작정 옆 나라, 아니면, 미국이라고 하는데, 미국에 대학이 수천개다. 그러니 지금까지 힘들게 공부한 것들이 도루묵이 되지 않으려면
진학지도도 필히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내가 한국에서 10년 와국에서 10년간 지내면서, 어떤때는 많은 돈을 받고, 어떠한 때는 그냥 무료로 상담해 주면서, 아직도 학생들이
진학을 하려고 할 때엔 제대로 누군가가 학생의 입장에서 이야기 해 주지 않는 다는 사실을 느꼈다.
나 또한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든다. 이유는, 이미 홈스테이를 다른 곳에서 하는 학생들에게 감놔라 배놔라 할 수가 없다.
내 홈스테이면 당연히 그러겠지만.....
그래서 그런지 이러한 학생들을 보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은, 그들의 인생이 시작점부터 틀어져 가는건 아닌지 하는
걱정때문이라.
나 또한 대학진학시 아무런 도움없이 그냥 남들 가는대로 대학에 진학했기에, 지금의 학생들이 나랑 비슷한 전철을 밟아가는 게
안쓰러워 보이는 것일지도.
따라서, 내가 속해있는 Homestay는 아이들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그들의 대학진학과, 왜 그 학과에 진학하는지, 그 곳을 졸업해서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졸업할 지, 그리고 심지어 군대를 가야한다면, 전공과 연계하여 더 배울 수 있을지까지 서로 이야기하규 계획을 세운다.
물론 한국에 계신 부모님의 의사도 반영해야 한다. 왜냐고??
앞으로의 유학이 더 많은 돈이 들지도 모르는데, 내가 학생하고만 이야기해서 될 것은 아니니깐...
물론, 내가 진학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를 믿고 맡겨준 학부모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그들의 아이들이 적어도 원하는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돈 보다는 내가 맡은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미래를 가지길 바라는 작지만, 한때의 선생의 마음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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